어른이 쓴 시, 아이가 바꿔 쓰면…

2018-10-04     서보연 기자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신자) 방과후아카데미 ‘글쓰기 수업’에서 짧은 시어로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젊은 시인 최대호 작가의 시집 <읽어보시집1>, <읽어보시집2>, <이 시 봐라>, <너의 하루를 안아줄게> 등을 함께 읽고, 학생들이 그 시를 삐뚤삐뚤 손 글씨로 옮겨 적으며 시어 몇 개를 바꿔서 자신의 시로 바꿔보는 수업을 했다.
그 가운데 김정호(인계초 6년) 학생이 바꿔 쓴 시를 소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