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대형공사장 안전사고예방‘총력’

2011-03-04      

군은 해빙기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으로 축대, 옹벽 등의 붕괴와 건축물·대형공사장 등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따른 관계자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빙기간 중 총 86건의 사고와, 18명 사망, 30명 부상 등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건설공사장에서 35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국도27호선 확포장공사, 경천생태하천조성사업, 방화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등 관내 대형공사장 안전관리자, 현장소장, 감리단 등 12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