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가인연수관 가객공감 콘서트 ‘초대’

정충진 화백 그림전시회도

2018-10-11     박진희 기자

오는 10월 13일 저녁 8시, 복흥면 가인로에 위치한 가인연수관에서 가객공감 콘서트가 열린다.(사진)
지난 9월 가을음악회에서 판소리, 팝페라, 대중가요, 중창단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울어진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데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음악회다.
지난 가을음악회에서 많은 사람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던 7살 국악 신동 김태연 양이 이번 공연에서도 구성진 판소리를 선보인다. 또 광주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가객공감 그룹과 부산ㆍ대구 등에서 활동하는 정충진 화백 그림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구절초 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메밀꽃이 달빛에 은은하게 빛나는 가을에 가인연수관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가을의 정취에 젖어보는 건 어떨까. 더불어 숲으로 둘러싸인 메밀밭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조금 일찍 도착해 가족들과 가을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