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 한ㆍ일 교류 협약

‘치유벗(영)’과 일본 ‘가미이타정 약초협회’

2018-10-25     열린순창

치유벗 영농조합법인(회장 김기열)과 일본 도쿠시마현 가미이타정 약초협회(회장 오카타니 신지)는 ‘저출산ㆍ고령화로 침체된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회원들의 상호 방문 및 교류’를 주제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지난 19일, 풍산면 가이아농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측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인구감소로 침체된 양국 농촌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식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상호 교류방안 등을 담고 있다.
군과 일본 가미이타정 민간단체 교류는 2007년 군청 공무원이 가미이타정을 견학하고, 2010년 군 청소년 홈스테이가 일본을 방문하고, 2012년 일본에서 장류축제를 방문하는 등 상호 방문 교류를 이어왔다.
도쿠시마현 가미이타정 약초협회는 도쿠시마현(광역단체)이 약초 재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협회를 설립(1968년)해 각 시정촌(기초지자체)에 지부를 설립했다. 가미이타정 약초협회에서는 지자체에서 가미이타정 약초식물원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약초 50종을 재배하고 효능 등을 연구해 약주, 건강차로 가공해 축제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