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정식품 ‘즉석된장국’ 농림식품 ‘장관상’

2018-11-08     장성일 기자

순창성가정식품의 ‘순창콩으로 만든 속편한 즉석 된장국’이 제16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16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21개국에서 360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발효식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상품은 성가정식품 ‘순창콩으로 만든 속편한 즉석 된장국’(즉석 된장국)과 웃담요구르트의 '웃담사과요구르트’, 그린팜푸드의 ‘미소예찬 한우장조림’, 지리산그린영농조합운봉주조의 ‘야관문 쌀 막걸리’ 등 4개 상품이다.
‘즉석 된장국’은 전통식품인증을 받은 전통된장을 주 원료로 하여 소비자가 손쉽게 각종 야채 플레이크(후레이크)와 함께 뜨거운 물에 풀어 즉석에서 섭취할 수 있게 만든 가정 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제품이다.
김종덕 대표(성가정식품)는 “소비자가 더욱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포장을 개선하고 상품화하여 편의점, 대형마트, 대기업 상표 부착(OEM) 등 다양한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벌써 대형업체로부터 OEM제품 의뢰를 받고 있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