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노랑’… 강천 단풍 구경 발길 이어져

2018-11-08     김슬기 기자

강천의 나무들이 가을 옷을 입었다. 노랗고 빨간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하다.
강천산군립공원의 11월은 바쁘다. 다람쥐들은 겨울 식량을 준비하느라 바쁘고 사람들은 단풍이 지기 전에 아름다운 단풍을 눈에 담으려 바쁘다. 주말이면 아침부터 강천산으로 들어가는 길이 꽉 막힐 정도지만 그림 같은 풍경이 정체로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 걷기 좋고 보기 좋은 강천산의 가을,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