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콘서트! 은은한 기타소리와 함께

2018-11-15     장성일 기자

지난 10일 저녁, 향토회관에 통기타 연주와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사진)
이날 순창음악협회(회장 정봉남)에서 주최ㆍ주관한 순창군민을 위한 ‘가을사랑 순창콘서트’가 열렸다.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콘서트는 가수 신계행이 데뷔곡 ‘가을사랑’과 ‘사랑이 온다’ 등을 통기타 연주에 맞춰 열창했다. 이어 하성관의 ‘빙빙빙’, 재즈보컬리스트 이용호가 ‘낙엽’ 혹은 ‘고엽’으로 알려진 ‘autumn Leaves’(어텀리브즈)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군민의 마음을 물들였다.
사회를 본 정봉남 회장은 “올해 처음 군민을 위해 주최한 콘서트가 2시간여 동안 성황리에 치러져 기쁘다”면서 “음악을 좋아하는 군민들에게 이런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