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 수매 시작

28일까지 ‘신동진’만 수매

2018-11-15     열린순창

지난 7일, 팔덕면 태촌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각 군내 정부양곡 보관창고 16개소에서 21 차례 2018년산 공공비축미(건조벼)를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순창군 총 매입물량은 7만4579포대(산물벼 2만4253포대, 건조벼 5만326포대)로 신동진 품종만 수매한다. 수매가격은 수확기인 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연말까지 확정하게 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우선 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중간정산금(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수매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품종의 수매를 막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읍ㆍ면별 매입대상 농가 중 5%를 표본 추출하여 해당 농가 수매시 현장에서 시료 채취후 검정기관의 검정을 거치게 된다. 신동진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5년간 제외하는 등의 벌칙을 부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