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쪽지(28)/ 신기료장수 아이들의 멋진 크리스마스

구림작은도서관 이야기 글ㆍ사진 : 노신민 구림작은도서관 운영자

2018-12-06     노신민 운영자

 

여러분, 신기료장수가 어떤 사람인지 아시나요?
오래 신어서 헌 신, 닳거나 망가진 신을 깁거나 고치는 일을 하는 사람을 신기료장수라고 합니다. 요즘도 가끔 구두를 깁거나 밑창을 갈아주는 분을 만날 수 있는데 이분들이 바로 신기료 장수이지요.
구림 작은도서관에서 지난 책놀이 시간에 ‘신기료장수 아이들의 멋진 크리스마스’이야기를 함께 읽고 우리들의 멋진 크리스마스를 준비했어요.
달걀판을 잘라 빨갛게 물들이고, 살짝 구멍을 쏙~, 초록 잎도 귀엽게 달고 옹기종기 한 줄로 길게 줄을 맞추었지요.
어때요 멋지죠!
조금 이른 느낌도 있지만 미리미리 준비하여 더 기쁘고 즐거운 성탄과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미리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