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장구난타ㆍ노래교실 부산여행

2018-12-12     김슬기 기자

풍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기옥종) 장구난타교실(회장 문영숙)과 노래교실(회장 이훈도) 회원 30여명은 지난 9일 낭만의 도시 ‘부산’으로 겨울여행을 다녀왔다.(사진)
이번 여행을 위해 김용기 회원이 협찬한 관광버스가 면사무소 앞에서 회원들을 기다렸다. 추운 날씨였지만 설레는 표정으로 버스에 오른 회원들은 3시간 거리의 부산으로 출발했다.
바다 냄새 가득한 부산 태종대에 도착하여 싱싱한 해산물 구경을 하고 건어물 등을 구입했다. 유람선을 타며 겨울바다 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모래사장 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순창으로 향했다.
돌아오는 길, 부산에서보다 더 즐거운 시간이 펼쳐졌다. 끼 넘치는 회원의 ‘스타킹 뒤집어 쓴 노래공연’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이렇게 회비 2만원, 3만원 씩 걷어서 자주 놀러 가자”, “즐거운 하루”라며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