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재 향우, 차관급 상임위원 임명

<개인정보보호위원회>

2018-12-26     임중혁 기자

김일재(58ㆍ풍산 지내 출신)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이 지난 14일 차관급 인사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돼, 17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차관급 인사 16명을 내정했다. 이 가운데 전북권에서 발탁된 인사는 김 상임위원 한명 뿐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는 평가다.
청와대는 김 상임위원에 대해 “정부혁신 추진 경험, 종합행정 역량을 토대로 ‘데이터 기반 경제활성화’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균형감각을 갖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수립,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김 상임위원은 서울 숭실고,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인디애나주립대 정책학석사, 가천대학교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1회로 행안부 정책기획관, 인사기획관, 대통령 정책기획비서관실 행정관, 유엔사무국 경제사회처 파견,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전북도 행정부지사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