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예 인계새마을부녀회장 국무총리 ‘표창’

2018-12-27     박진희 기자

 

조복예(65ㆍ인계 가성) 인계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지난 5일 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전라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 메달과 표창장을 받았다.(사진)
조 씨는 1997년 1월 인계면 가성마을 새마을부녀회장 활동을 시작으로 4년 전부터 인계면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 씨는 휴경농지 경작, 폐자원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 재활용품 매각대금으로 인계면새마을부녀회 자립기반 조성, 클린순창 만들기 홍보, 지역문화 가꾸기 등의 활동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되어 왔다.
조 씨는 “혼자서 한 일은 아니고 인계면 전체 마을마다 부녀회장들이 있어서 모두 모여서 함께 일했다”면서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이 들고,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 고향을 위해 더 노력 해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