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면민회, 85세 이상 어르신께 합동세배

기해년 새해 어르신 무병장수와 만수무강 기원

2019-02-14     황의관 정주기자

동계면민회(회장 양진엽)가 주관한 새해 합동세배가 지난 8일, 동계면 주민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득춘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식전 행사에는 신바람난타(회장 이윤자) 공연에 이어 메아리동우회(회장 장성규) 색소폰 연주, 황명이ㆍ김순자 씨로 구성된 소리연 민요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사상을 생활화하고 기해년 새해 면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계면 정봉현 노인회장, 황복남 할머니노인회장과 군의회 정성균 의장, 신정이 부의장, 이기자ㆍ전계수ㆍ조정희ㆍ송준신 의원, 최영일 도의원, 권필남 황숙주 군수 부인 등과 동계면내 기관ㆍ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85세 이상 어르신 24명을 단상에 모시고 80ㆍ70ㆍ60ㆍ50대 순으로 세배했다. 세배를 마치고 85세 어르신을 대표해 설창남 어르신이 덕담하고 축사가 이어졌다.
양진엽 면민회장이 수면 바지와 양말 세트를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동계면적십자회(회장 이윤자) 회원들은 게이트볼장에서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떡국을 준비해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