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한국팜스테이중앙회장 당선

<고추장익는마을 대표>

2019-02-14     김슬기 기자

최광식(66ㆍ구림 산내길) 고추장익는마을 대표가 지난달 29일, 한국팜스테이중앙회장에 당선됐다.
농협중앙회 수안보수련원에서 개최된 2019 한국팜스테이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제8대 회장에 당선된 최 대표는 “팜스테이 마을이 지닌 유ㆍ무형의 잠재적 자원을 바탕으로 농산물 생산ㆍ가공ㆍ유통ㆍ판매 및 문화체험관광 서비스를 연계해 농촌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고 농촌체험 관광을 활성화하여 농업인의 농외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대표는 구림농협조합장, 한국팜스테이중앙회 전북도협의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농촌체험휴양마을 전북도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고추장익는마을’은 전국 최초 고추장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방문객에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농협에서 육성하는 농촌체험 브랜드 ‘팜스테이(Farm Stay)’는 농가에서 숙식하며 농사ㆍ생활ㆍ문화 체험과 주변관광지 관광 및 마을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 프로그램이다. 1999년 32개 마을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301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