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면자율방범대 가족 나들이

2019-02-27     김슬기 기자

미세먼지도 이들의 나들이를 막을 수는 없다! 풍산면자율방범대(대장 조순선) 대원 가족 27명은 지난 24일 충남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오전 8시 30분 조순선 대장이 마련한 관광버스를 타고 대천을 향해 출발한 대원 가족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차창을 바라보았다. 날씨는 따뜻했고 미세먼지로 뿌연 풍경이었지만 오랜만의 나들를 즐거운 마음으로 즐겼다.
대천에 도착하여 싱싱한 회, 왕새우, 주꾸미 등 해산물 가득한 점심을 먹고 부여 미암사에 들러 동양 최대 크기로 유명한 와불상을 구경했다.
돌아오는 길에 조순선 대장은 “대원들의 친목을 위해 모인 오늘, 즐겁게 보내니 참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안전한 풍산을 위해 노력하는 방범대가 되자”고 말했다.
회원들은 저녁 6시경 풍산에 도착해 순풍식당에서 시원한 대구탕을 먹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