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초 50회 동창회 수도권 모임
설영임 동창 자녀 결혼 축하, 선릉ㆍ정릉 탐방
2019-03-20 김슬기 기자
이날 회원들은 결혼식 참석 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무리는 카페에서 커피와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고 다른 동창들은 도심 역사 탐방을 했다. 공영기(방성 출신) 동창은 “수도권에 사는 친구들은 자녀 결혼이나 행사에 참가해 서로 축하해주고 평소에도 잘 모인다. 역사에 해박한 양흥호(방축 출신) 친구가 문화해설가 역할을 해주는 수도권 지역 역사탐방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가고 있다. 단합이 잘 되는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이날은 ‘선릉ㆍ정릉’ 탐방을 했다. 설진순(대장 출신) 수도권모임 총무가 사진을 찍어 금과향우회 다음카페에 올려 향우들과 공유했다.
조선 제9대 임금 성종과 그 계비 정현왕후 윤씨를 모신 ‘선릉’과 제11대 중종을 모신 ‘정릉’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다. 사적 제199호인 선정릉은 도시 가운데 있으나, 잘 알려져 있지 않아 한적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자료 : 대한민국 구석구석)
선릉ㆍ정릉을 둘러본 동창들은 저녁식사를 하며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는 4월 13일(토), 고향 적성의 ‘강변민박’에서 개최될 동창모임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금과초 50회 동창회 문의 김형모 회장 010-2229-3372, 홍숙 총무 010-2297-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