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배 수영대회 ‘성황’

2019-04-03     장성일 기자

제16회 순창군체육회장배 수영대회가 지난달 23일, 실내수영장에서 동호인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수영연맹(회장 양상구)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고창군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북도민 체육대회’에 출전할 선수선발을 병행해 열띤 경기가 열렸다.
자유형ㆍ배영ㆍ평영ㆍ접영 종목 개인전 각 25m와 남녀 혼성계영 단체전 200m, 단체 마라톤 등의 경기가 펼쳐졌고 각 클럽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면서 화합 한마당 잔치를 치렀다.
이날 종합우승은 히어로팀, 준우승은 열정팀, 3위는 드림팀에 돌아갔다. 최우수 선수는 김현지(히어로팀), 우수선수는 임경옥(열정팀), 장려상은 김인자(드림팀) 씨가 차지했다.
양상구 회장은 “많이 참여하고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고장에 있는 이런 훌륭한 체육시설을 모든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