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올해 유기농자재 800여톤 공급

2019-04-11     조재웅 기자

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유기농자재 생산 및 공급을 재개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유기농자재는 젤라틴키틴분해미생물(GCM)과 박테리아미네랄(BM) 활성수로 올해 800여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시엠(GCM)은 살균ㆍ살충 및 토양의 선충피해를 감소시키며, 생리활성물질과 식물성장 호르몬을 공급해 작물 생육에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농가들이 매우 선호하는 유기농자재 중 하나다. 비엠(BM) 활성수는 축사의 악취를 줄이는데 효과가 클 뿐 아니라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시키고, 가스 장애를 해소해 작물생육을 촉진시키는 효과로 인해 친환경농업에 중요한 유기농자재로 인식되어 크게 각광받고 있다.
비엠 활성수는 매주 화ㆍ목요일 주 2회 공급되며, 지시엠은 14일을 주기로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공급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외에도 농가들이 쌀겨, 은행나무 등을 가져올 경우, 토착미생물 배양기를 활용해 1회 2톤가량을 생산하는 등 친환경농업 유기농자재 생산 다변화도 도모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생명농업과 유기농자재계(650-56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