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5개 지구 위험도로 구조개선 ‘추진’

최영일 도의원, 사업비 20억원 확보 알려

2019-04-11     조재웅 기자

올해 팔덕 구룡ㆍ광암ㆍ태자와 동계, 동계 서호 등 5개 지구 국ㆍ지방도 구조개선사업이 추진된다.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인 최영일 도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동계) 어치재를 지나는 지방도 717호선의 경우 해마다 대형교통사고로 우리 지역 주민들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지방도를 관리하는 도 건설교통국에 사고의 원인이 급경사, 급커브 등 도로설계의 구조적인 문제임을 수차례 설명하고 개선을 요구했다”며, “공사의 시급성이 반영되어 당장 올해부터 공사에 착수하게 된 것을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알렸다.
최 의원과 도로관리사업소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동계지구 지방도 717호선과 지방도 792호선(구룡-팔덕 구간), 지방도 729호선(태자-팔덕 구간)이 신규 사업으로 확정되어 기존 지방도 729호선ㆍ730호선(광암-금과), 위임국도 13호선(서호-동계) 등 총 5개 지구에서 구조개선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58억 5000만원중 올해 약 20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