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면 구용 씨, 올해 군내 첫 모내기

2019-04-17     김슬기 기자

군내 첫 모내기는 지난 13일 풍산면 월산마을 구용(31) 씨의 논에서 시작됐다. 이날 조생종인 운광벼를 2헥타르(㏊)에 심었다. 8월 중순경에 수확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군내 모내기 면적은 6558헥타르, 쌀 생산량은 3만6000톤이 예상되며, 모내기는 6월 중ㆍ하순경에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술지원단을 편성해 조생종 벼 재배농가(약 750헥타르)를 대상으로 품종별 특성, 온탕 소독, 종자소독방법 등을 지도하고 육묘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현장영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유기질비료, 키다리병약제, 육묘상자처리제, 영농자재 등 7개 사업에 2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