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기물 수거반 … 7월까지 운영

2019-04-17     조재웅 기자

군내 야산, 하천, 농경지 등에 장기 방치된 영농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반을 운영한다.
군은 수거반 운영을 위해 예산 2억7000여만원을 확보하고 지침시달 등 사업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영농폐기물 수거 외에도 폐비닐 집하장과 클린하우스 관리실태 점검, 불법 쓰레기 소각 감시,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 배출 지도 등도 진행한다고 알렸다.
수거반은 읍ㆍ면 각 4명씩 44명과 본청 1명까지 총 45명이며 오는 7월까지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지역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읍ㆍ면 인원은 이달 내 선발한다.
이정선 자원순환담당(환경수도과)은 “영농폐기물 수거반은 야산, 하천, 농경지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장기 방치 영농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이라며 “생활쓰레기 수거는 처리대상이 아니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