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50세 이상 재무회계 전문가 5명 선발

2019-04-17     조재웅 기자

군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군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에 선정돼 예산 53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만 50세 이상인 신중년의 경력ㆍ전문성을 활용한 지역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현안을 해결함과 동시에 신중년층에게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이 선정된 사업은 ‘신중년 재무회계 멘토단 운영사업’으로 사업장 5개소, 참여자 5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해 재무회계 멘토가 필요한 사업장에 5월부터 11월까지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대상 사업장은 사회적 경제기업, 군 출연ㆍ출자기관이다. 대상자는 공고일 전일부터 군에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있는 만 50세 이상으로 재무회계 관련 전문자격증 소지자 및 관련 실무경력이 최소 2년 이상 있는 사람이다.
멘토로 선정되면 1일 6시간씩 주 30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4대 보험 포함 월 130만원 정도 지급될 예정이다.
근로조건,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군청 경제교통과(일자리창출계)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