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결단식 “승리하자”

전북도민체육대회, 고창군 10~12일 개최, 군 선수 537명 참가, 사전경기에서 ‘6위’

2019-05-08     조재웅 기자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순창군 대표선수단이 지난 3일 결단식을 갖고, 지난 4~6일 치러진 사전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목표 순위 달성에 밝은 빛을 보였다.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종목단체 대표와 임원 등 100여명은 도민체육대회에서 선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고창군립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사전경기에 참가했다. 일반부 배드민턴ㆍ정구ㆍ패러글라이딩, 학생부 배드민턴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결과 일반부 정구에서 우승했고, 패러글라이딩 연습조종사부에서 김종신 선수가 1위, 조종사부에서 이상훈 선수가 3위를 차지해 총점 2045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최종 순위는 본 대회에서 거둔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우리 군은 이번 대회에 32개 종목 일반부 선수와 임원 435명, 학생부 52명, 체육회 임원ㆍ사무국 직원ㆍ군 관계자 50명 등 총 537명이 참가하며 종합 10위권 이내 입상이 목표다. 황숙주 군수는 “그동안 훈련한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고생한 보람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