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시] 그날

매봉 이창선 (서울 서초ㆍ유등 오교 출신)

2019-05-30     이창선 독자

당신은 그날을 잊었는가!
고통과 아픔의 순간을 벌써 잊었는가
 
선배 전우들의
피비린내 나는 슬픈 과거를

우리는 그날의 아픔을 잊고
너무 안일하게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포탄이
총탄이 난무했던
처참했던 고통속의 그날
 
비운의 그날 가슴에 담고
방방곡곡 태극기 휘날리며
조국통일의 그날까지 우리함께 전진하자.

*그날(1950.6.25.) 전쟁을 회상하고 안보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