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쏜뇨’ 오디션 열린다

6월 7일 향토회관에서 … 군내 5세∼19세, 노래ㆍ춤ㆍ연기ㆍ개인기 등 40~45명 선발

2019-05-30     윤승희 기자

순창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ㆍ청소년 창작 뮤지컬 ‘SOGNO-쏜뇨(이탈리아어로 ‘꿈’)’ 공연이 올 11월경에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수)은 이 공연에 참가할 ‘뮤지컬 스타 오디션’을 오는 6월 7일(금) 오후 5시 향토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대상은 군내 5세 부터 19세까지 꿈과 끼와 열정을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노래, 춤, 연기, 개인기 등 4부문에 약 40~4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에 참가하려면 5월 31일 자정까지 신청서와 이메일, 문자메시지로 신청해야 한다. 문의는 교육지원청(063-650-6180)으로 하면 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창작 뮤지컬 공연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단순히 뮤지컬 공연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배우가 되어 노래, 연기, 춤을 연기하며 자신의 내면에 감춰진 끼를 발산하고 이를 통해서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발맞춰 창의력과 인문적 소양이 갖춰진 능동적인 인재로 키워내기 위한 노력일 뿐만 아니라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의 종합예술을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얻는 긍정적 효과는 교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