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현충일 추념행사

제일고ㆍ쌍치ㆍ복흥 충혼탑에서 개최

2019-06-12     조재웅 기자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4회 현충일 추념행사가 지난 6일 제일고등학교 충혼탑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회원과 유가족, 황숙주 군수 등 군내 기관ㆍ단체장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분향, 유공자 표창, 추념사, 헌시 편지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조총발사 순으로 진행했다.
유족 표창은 상이군경회 순창군지회 강성열(81ㆍ인계면) 씨 등 7명에게 군수와 유관기관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황숙주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정신과 지역 사랑을 되새기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복흥면 정산리와 쌍치면 전암리 충혼탑에서도 지역 유가족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현충일 기념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