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 ‘헬기ㆍ드론 방제’ 실시

2019-07-17     순창농업협동조합

계속되는 고온 현상으로 들녘에 가득한 새파란 벼에 먹노린재와 물바구미 등 병해충이 급속하게 번지고 있다.
순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선재식)은 지난 3일 쌍치면을 시작으로 7개 읍ㆍ면에서 헬기와 드론을 동원해 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순창농협은 10여 년 전부터 항공방제를 실시해왔다.
올해 방제비는 200평당 약 6000원이지만 순창농협은 교육지원사업비 농업인 실익지원비 예산으로 방제비의 약 30%를 지원할 예정이다.
벼농사에서 가장 힘든 작업인 못자리 육묘와 병해충 방제를 농협에서 대행해줘 조합원의 일거리를 덜어주고 있다. 선재식 조합장은 방제지역을 순회하며 “헬기, 드론 방제를 통해 풍년농사의 밑거름이된다”면서 “조합원의 일손을 덜어드리기 위한 방제작업인 만큼 꼼꼼하게 방제해 줄 것”을 농협 방제전문팀에 당부했다.

- 자료제공 : 순창농업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