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면 안곡 위험도로 개선공사 ‘준공’

2019-07-17     조재웅 기자

지난 15일 풍산면 ‘안곡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출향 향우, 황숙주 군수와 군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공사는 풍산면 금곡리 안곡마을 진입로 286미터(m)의 노폭 개선과 옹벽 설치, 아스콘 포장 등 도로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3억4000여만원을 들여 지난 10월에 착공하여 최근 6월에 공사를 마무리 했다.
농어촌도로 306호선인 안곡마을 진입도로는 기존 노폭이 3m로 협소하고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아 차량 교행과 통행이 불편해 교통사고 위험률이 높았는데 이번 공사로 안전한 도로로 탈바꿈되었다.
이날 준공식에서 황숙주 군수는 “위험한 도로를 개선해 마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도로들을 찾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