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옥천교, 도로 4차선 ‘확장’

올해, 군청옆 순화로-교성리 잇는 다리 ‘발주’

2019-07-24     조재웅 기자

순창경찰서에서 옥천교(다리)까지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옥천교에 인도교를 설치한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7억원을 들여 330미터(m)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고, 옥천교 양방향 80m 길이에 인도교(폭 1.5m)를 설치한다.
군은 현재 기존 인도 블록 철거 등 도로 확장 공사 중이며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이 도로 공사를 마치면 차량 소통과 천변을 따라 산책을 즐기는 보행자 등의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군은 이번 공사에서 옥천교 확장은 제외돼, 공사 완공후 왕복 4차선 도로가 옥천교에서 왕복 2차선으로 폭이 줄어들어 ‘병목’현상이 발생될 수 있으나, 올해 말 발주 예정인 교성리(카페 오늘 옆 도로)와 순화로(군청 옆 도로)를 잇는 교량(길이 78m, 폭 13m, 2차선)을 건설하여 분산 처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