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순창군산악회 북한산 산행

글 : 고윤석 재경순창군향우회 명예기자

2019-07-31     고윤석 향우기자

 

재경순창군향우회(회장 양정무) 소속 재경순창군산악회원 40여명은 지난달 28일(일) 국립공원 북한산(도봉)에서 7월 정기산행을 했다.
이날 수도권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하철 1ㆍ7호선 도봉산역 만남의 광장에서 모였다.
지난 5월 산악회 창립 산행이후 첫 만남이지만 호우특보로 이미 입산통제가 내려져 있었다. 일행은 부득이 북한산 둘레길 입구 언저리를 산책하고 단합대회장인 천만불식당으로 이동했다.
양정무 회장은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한 후 일일이 소개하고 격려와 덕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임학식 쌍치면향우회장은 1970년 초에 상경한 40여년 타향살이를 회고하며 고향 선후배들을 만나 회포를 푸는 향우모임의 필요와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주 소통하자고 말했다.
오찬석상에서는 조동열 운영위원장과 강영주 향우의 사회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화합을 다짐했다. 한희순 전 이사장(옥천향토문화연구소)이 “재경순창군산악회 파이팅!~” 건배제의하고 우렁찬 함성으로 제창했다. 회원들은 오는 9월 서울근교 산행을 기약하며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