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순창] 하늘에서 바라본 2019년 순창읍

2019-08-07     열린순창

 

어린 시절 ‘하늘에서 본 지구’라는 사진전을 보고 감탄했었다. 헬기를 타고 찍어야 하는 항공사진은 꿈꾸기에는 너무 먼 남의 일일 뿐이었다. 그러다가 2013년 한 매체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우면산 산사태 사진을 보았다. 드론이라는 기계를 처음 알았다. 그때는 드론으로 촬영하려면 상당한 기술이 있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나 드론으로 쉽게 촬영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2019년 8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순창군 11개 읍ㆍ면을 촬영했다. 드론을 띄워 100여미터 상공에서 바라본 순창읍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순창군의 모습을 소개한다.
이번 호에 실은 2019년 순창읍은 1978년 완공한 4차선 중앙도로를 6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지중화사업이 한창이다. 1978년 순창읍의 모습과 1997년 순창읍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높은 아파트 등 건물이 눈에 띈다. 1978년 사진에는 고층 건물이 보이지 않고 중앙도로가 넓게 뚫려있다. 1997년에는 해태아파트와 대신파크가 보인다. 2019년에는 주공아파트, 대석아파트, 광명메이루즈, 온리뷰, 미르채 등 아파트들이 많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