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 창신마을 ‘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2019-08-13     김상진 기자

유등면 창신마을회관에서는 지난달 29일,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소각 산불예방 문화 정착을 위해 산불 방지에 솔선수범한 마을을 선정해 우수마을로 지정하고 있다.
창신마을(이장 강남주) 주민들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서약을 하고 논 밭두렁과 농업부산물 등을 공동 소각하는 등 상반기에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강남주 이장은 “이번 우수마을 수상은 주민여러분의 쾌거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합심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