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박춘원 농가, 올해 첫 벼 수확

2019-08-28     김슬기 기자

풍산면에서 지난 24일 첫 벼를 수확했다. 주인공은 풍산면 도치마을 주민 박춘원(65)씨다. 박씨는 풍산면 삼촌리 924번지 외 16필지 3.2헥타아르(ha)에 운광벼와 동진찰벼를 지난 4월 14일 모내기해 133일 만에 수확했다.
벼 수확량은 24여 톤으로 건조와 도정을 거쳐 추석 전 도시 소비자 식탁에 햅쌀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40킬로그램(㎏) 한가마당 6만7000원에 판매했는데 올해는 더 높은 가격에 판매 될 것으로 보인다.
군내 벼 재배면적은 5200㏊로 3만7000톤가량 생산이 예상되며, 이번 첫 수확을 계기로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면 10월 말경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