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산초회 결성…회장 권진수 씨

산초나무 고소득 작물 ‘기대’

2019-08-28     장성일 기자

산초 재배 희망자 15명이 지난 22일 산림조합(조합장 김정생) 2층 회의실에서 ‘순창군강천산 산초회’를 결성했다.
산초나무는 우리나라 토종작물로 ‘신이 내린 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기능성이 우수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원재료 및 첨가제 등에 사용되고 있다. 참두릅에 이어 군의 차기 고소득 유망작물로 기대되고 있기도 하다. 회장에 권진수(구림) 씨가 선출되었으며 회원 15명은 내년에 3만여 평을 시범 식재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김정생 조합장은 “산초는 두릅과 같이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되는 임산물이다”며 “선진지견학, 생산자교육 등의 기술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