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볼 정구클럽, 신인부 단체전 우승

충북 영동 전국 동호인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2019-09-04     장성일 기자

순창화이트볼 정구클럽(회장 설창호)이 충북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고 돌아왔다. 지난달 24일, 25일 이틀간 충북 영동군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3회 영동 감고을 전국 동호인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신인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순창 정구 동호인의 실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날 아침 일찍 제일고 정구장에서 회원 22명과 가족들이 차량 8대로 영동군을 향해 달렸다.
영동에 도착하여 신인부 단체전 예선전 2경기를 마치고 영동읍내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이튿날 예선전 1경기를 더 치르고 8강, 예선 경기를 치른 김천동호인과 4강에서 다시 만나 승리했다. 결승전은 부산동호인과 겨뤄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설창호 회장은 “열심히 경기한 회원들과 응원한 가족들의 힘이 컸다. 앞으로도 회원 화합과 클럽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