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선 센터장, 전북지방경찰청장 감사패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9-09-10     김슬기 기자

이현선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지난 3일 전북지방경찰청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 센터장은 경찰청장 및 도내 다문화관련 유관기관 대표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전북경찰청-이주여성 유관기관 업무협약 및 간담회’에서 전라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추천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이 센터장은 “의미있는 감사장을 받았다”며 “최근 이주여성 가정폭력 사건 등을 계기로 다문화가족 차별과 갈등상황 등이 부각되면서 이주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어느 때보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때여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욱 소명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7년 12월에 부임한 이 센터장은 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전라북도 대외협력국 국제협력과 다문화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한울안운동 법인이 지난 2012년도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지난달 20일, 행복누리센터 3층으로 이전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은 물론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상담, 부부ㆍ부모교육,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가족의 안전성 강화와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