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 중간보고

소스시식회, 이혜정 요리행사, 유튜브 홍보부스 운영

2019-09-10     김상진 기자

군이 지난 5일 장류사업소 소회의실에서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기획을 맡은 용역업체 동인앤컴은 효믈리에, 발효소스 홈쇼핑,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요리 행사, 전통장 담그기, 소스 노래 제작 및 광고 제작 등 기획안을 보고했다.
새롭게 계획한 ‘효믈리에’는 와인 감별사 소믈리에와 발효의 새로운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소스 맛을 보고 재료를 맞추는 행사이다.
순창 댄스동아리 립업과 외국인 4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소스 노래와 함께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요리행사는 순창대표 소스를 활용해 만든 음식 레시피를 관람객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군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으라차차’ 등 다양한 소스를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준비할 예정이다.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 부스도 제작되어 누구나 개인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한다. 축제 이튿날인 19일에는 유튜버 한나티비(tv)를 초대해 홍보효과도 높일 예정이다.
작년 축제 때 음식을 먹는 공간에 흙먼지가 날린다는 지적이 있어 올해는 인조잔디를 심어 먼지 날림을 예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