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교실

2019-09-10     김상진 기자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주 1회씩 8주간에 걸쳐 치매가족을 돕는 가족교실 ‘헤아림’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알기와 치매환자 돌보는 지혜,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치매알기’는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치매진단, 치매초기증상을 통한 치료와 관리 등 치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치매환자 돌보는 지혜’는 치매환자 마음 이해하기와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 소통 방법 학습 등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꼭 알아야 하는 사항들을 알려준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공예와 운동, 영화상영 등 힐링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돌봄과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 및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