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출범

공병윤 군 연합회장 참석

2011-04-20     열린순창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창립총회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전국의 농민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 우리 군에서는 공병윤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을 비롯 임원 여섯 명이 참가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강기갑 국회의원(민주노동당),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등 각계의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창립선언문이 낭독되었다. 총회 참가자들은 지역에서 전국으로 친환경농업 깃발아래 연대하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현하기 위한 민관 합의 실행기구인 ‘급식지원센타’ 설치 등을 선언하였다.

2부 창립총회에서는 현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부회장인 박종권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준비 위원장을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또한 2011년 중점사업으로 전국친환경농업인 대표조직으로서의 위상 정립과 조직 강화,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도입 추진, 친환경 학교급식의 성공적 도입정착 시스템 구축을 결의하였다.

한편 전국연합회 회원은 약 4만5000여명으로 전국 인증농가의 30%에 달하는 조직률을 보이고 있다.

자료제공 : 순창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