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손맛 담긴 ‘매운맛 행복밥상’

설동순 씨, 고추장 요리법 소개

2011-04-27     조현숙

“매운 음식을 먹고 모든 분들이 기운 펄펄 내서 즐겁게 사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용기를 냈습니다. 친근하면서도 맛깔스러운 매운맛 행복 밥상 이야기가 여러분 가족들의 기운을 북돋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추장의 명인으로 널리 알려진 순창별미고추장 대표 설동순(사진ㆍ60ㆍ순창읍 백산)씨가 30여년의 손맛이 담긴 고추장 요리의 모든 것, ‘매운맛 행복밥상’을 출간했다.
‘매운맛 행복밥상’에는 한국인의 밥상에 가장 자주 오르내리는 김치, 탕, 찌개, 찜, 무침, 장아찌와 각종 별미요리를 포함, 총 190여 가지의 다양한 요리가 망라되어 있다.
재료준비부터 조리법까지 요리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요리초보에게 필요한 요리입문서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또한 각 요리마다 소개된 맛의 비법을 참고하면 가족의 식탁을 한층 즐겁게 할 수 있어, 고추장 요리의 참고서로서도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