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문화의 집 사군자반 수강생들 ‘두각’

동백서화예술대전에 18명 37점 출품 특선 등 수상

2011-06-08     이양순 기자

8회 동백서화예술대전에서 문화의집 사군자반 수강생 18명이 37점의 작품을 출품해 각종 상을 휩쓸었다.(사진)

동백서화회가 주최하고 동백서화예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8회 동백서화예술대전은 지난 3월 출품작 심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고창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 특선에는 임영애, 정문숙씨가, 입선에는 이애순, 정상근, 강복연, 김지견, 유정숙, 권현영, 공영주, 정수경씨가 수상했다. 삼체상은 양동진, 김명해, 김영자, 황진화씨가 차지했다.

특히 윤여심 강사가 동백서화예술대상 동백상을 수상해 서순자, 송기심, 김영수, 장미선씨가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5년째 지도를 맡고 있는 윤여심(66ㆍ금과 고례) 강사는 “수강생들의 실력과 열의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주 2회 운영되고 있는 사군자반은 지난해 제26회 전국서화, 백일 대상전 휘호대회와 제8회 한석봉 서도문화예술대전에서 특선과 입선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