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승전보를 기대해 주세요”

전국게이트볼대회 출전 맹훈련 중

2011-06-08     이양순 기자

오는 11일 전주에서 열리는 전국 게이트볼 대회를 맞아 우리 군을 대표하는 선수 5명과 후보, 감독 임원 등 남녀 각 8명씩 16명이 선발됐다.(사진)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공설운동장 게이트볼 장에서 남ㆍ녀로 나뉘어 대회에 대비해 강도 높은 연습을 했다.

게이트볼은 간단한 장비와 규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지만 어깨너머로만 경기방식을 배워 잘못된 타법 및 습관을 익히거나 초보자가 처음 접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양병준(77ㆍ인계 중산) 회장은 “게이트볼에 대한 기본강의와 실전연습을 통해 게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기술을 습득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서로 시간을 맞춰 열심히 연습중이다”고 말했다.

김향자 (68ㆍ인계 쌍암)씨는 “게이트볼을 하면서 서로 단합이 잘되어 여러 대회에 나가 입상도 한다”라며 “생활체육이 노인들의 기분전환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