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배 낚시대회

붕어 33.1센티 잡은 박병환 씨 ‘우승’

2019-10-09     장성일 기자
▲임주섭

 

제10회 체육회장배 낚시대회가 지난달 28일 오후 2시부터 29일 오전 7시까지 유등면 화탄 섬진강변에서 동호인과 일반인 등 7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이번 대회 우승은 33.1센티미터 붕어를 잡은 박병환(일삼회)씨가 차지했다. 2위는 오성룡(일삼회, 32.5cm), 3위는 조봉현(조사회, 31.5cm), 잡어상은 권덕원(조사회, 장어), 다어상은 최성복(천어회, 붕어7마리)씨가 각각 차지했다. 대회 시상을 마친 참가자들은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잡은 물고기를 모두 방생했다.
임주섭 회장은 “일반 참가자들까지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아무 사고 없이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며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