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군수, 노인대학에서 특강

2019-10-17     조재웅 기자

황숙주 군수가 지난 10일,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노인대학(학장 강병문)에서 ‘지역사회 개발과 노인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했다.
황 군수는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공과 사를 구별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다’는 철학을 지니고 살아온 자신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참석한 노인대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고령사회에 걸맞게 노인복지정책 개발의 중요성과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 등 경제적으로 힘들거나 건강 때문에 삶의 의욕을 잃고 우울해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행복한 순창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어르신들은) 후세들의 잘못을 보고 쓴소리를 하고, 눈길에 찍힌 반듯한 발자국처럼 바른 지도자상을 보여주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소한 한 가지 운동과 한 가지 취미활동으로 건강한 노후 만들기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