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초52ㆍ옥천초12회 연합동창회

2019-10-31     장성일 기자

 

순창초52회ㆍ옥천초(동초)12회 연합동창회(회장 김교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오랜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6일 이른 아침,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모인 서울ㆍ경기지역 동창모임 삼육회(회장 김용기) 회원 30여명은 일 년만의 고향방문에 기대와 설렘으로 전세버스에 올랐다. 고속도로를 달려 고향 순창에 도착하니, 각 지역에서 먼저 도착한 동창들 20여명이 반갑게 맞이하며 서로 인사를 나눴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저녁식사를 하며 회포를 풀며 우의 가득한 자리를 이어갔다. 민속마을 장류체험관에서 숙박하고, 27일에는 순창초와 옥천초 교정을 둘러보며 기념사진도 찍고 어릴 적 추억도 회상했다. 발효소스토굴을 관람하고 옹기체험관에서 개인 컵도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교현(부산 거주) 회장은 “참석해준 동창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모임에는 참석하지 못한 동창들도 내년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꼭 참석하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틀 동안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앞으로의 우정도 다짐하는 의미 깊은 만남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