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친환경쌀막걸리 ‘참주가’ 제조장 준공

2019-10-31     장성일 기자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참주가(회장 조정근)의 친환경 쌀 막걸리 제조공장 준공식이 지난 26일 순창읍 신남리 무수마을에서 열렸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1년여 동안 순창 친환경 쌀과 토종 균주를 활용해 ‘순창막걸리’ 공동 연구 개발에 성공하고, 이날 생산시설(공장부지 3만1735제곱미터) 준공식을 가졌다.
조정근 회장은 “참주가 (공장) 신축은 순창 전통주 사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전통주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황숙주 군수는 “전통주 공장 신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글로벌 기업이 되어 군내 성공 투자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주가는 매년 친환경 쌀 300톤 이상과 복분자 등 200여 톤 이상을 활용해 제품화할 계획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