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

쌍치면 위령탑 앞에서

2019-11-07     열린순창

 

한국전쟁에서 무고하게 희생당한 민간인 희생자를 위로하는 합동추모제가 지난달 31일 쌍치면에 있는 위령탑에서 열렸다.
6ㆍ25 전쟁 민간인 희생자 순창군유족회(회장 조휴정)가 주관해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희생자 유가족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노홍래 부군수는 “이런 가슴 아픈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전후 세대들이 해야 할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유족회는 “조사 과정에서 누락된 희생자들의 권리회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