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군경유족회 전적지 순례

2019-11-07     배요식 사무장

 

전몰군경유족회 순창군지회(지회장 김석환) 회원 28명은 지난달 30일, 정유재란 최대 격전지 남원을 다녀왔다.
남원성전투는 임진왜란 중 화의 결렬로 1597년(선조30년) 일본군이 재침한 정유재란의 대표적인 전투 중 하나다. 일본군 병력 5만이 3일 동안 남원성을 공격했고, 우리 군사와 명나라 군사가 방어했으나 중과부적으로 우리 민관군 1만명이 전사했다. 전쟁이 끝난 뒤 시신을 합장했고 1612년(광해군 4년) 충렬사를 세웠다. 1964년 현 위치로 이전했고 1971년 정확작업을 시작해 1979년 완공했다. 해설사의 안내로 묘역 등을 둘러본 회원들은 일본의 침략과 만행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배요식 전몰군경유족회 순창군지회 사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