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어른동생’ 무료 공연

9ㆍ10일 오후 4시 … 소소극장(장류로 220)에서

2019-11-07     조재웅 기자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이 오는 9ㆍ10일 민간 소공연장인 ‘소소극장’에서 열린다. 소소극장의 첫 번째 공연으로 의미를 갖는다.
순창문화관광공작소가 주관하고 농업회사법인 나귀야놀자가 후원해 성사된 공연은 9ㆍ10일 각각 오후 4시에 시작해 1시간 가량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연령이 만 3세 이상으로 부모와 함께 보면 좋은 가족뮤지컬이다. 소소극장의 위치는 장류로 220(국민체육센터 가는 길목 ‘우연’식당 옆)이다.
군은 “뮤지컬 ‘어른동생’은 송미경 작가의 ‘어떤아이가’를 원작으로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후기 평점에서 관람객들에게 좋은 점수를 얻고 있다. 특히 원작인 ‘어떤아이가’가 북트러스트 ‘올해의 외국 도서’ 한국 최초 최종 후보작 선정과 한국출판문화대상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아 탄탄한 줄거리를 갖추고 있다”며 “지난 2017년 10월 최소 상연을 시작으로 2년 동안 서울 대학로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며 현재까지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인기 또한 보장하고 있다. 서울 대학로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공연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로 오는 주말에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