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어린이집, 어린이ㆍ가족 운동회

2019-11-13     김상진 기자

 

소화어린이집 운동회가 지난 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아이들은 본격적인 운동회에 앞서 거북이의 <거침없이 라랄라> 곡에 맞춰 준비운동을 했다.
아이들과 가족들은 통나무를 뛰어넘는 놀이 등 총 12개의 놀이를 즐겼다. 상대편에게 더 많은 풍선을 넘기는 풍선 배구에서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더 많은 풍선을 상대편에게 건네 주려고 경쟁하며 웃음 꽃을 피웠다.
풍선이 가득 담긴 큰 비닐을 타고 반환점을 먼저 돌아 도착하면 승리하는 풍선기둥 릴레이가 시작되자 아이들은 “엄마 파이팅!” 응원을 시작했다. 엄마들은 학창시절 못지않은 열기로 경쟁하고 실력을 뽐내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학창시절 운동회를 회상하게 한 이날 운동회의 모든 경기를 마치고,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